연애 예능에서 스킨십 장면이 나올 때마다 늘 온도차가 갈리곤 하는데요, 이번엔 ‘나는 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그 주인공이 됐어요. 바로 미스터 서와 7기 옥순 사이에서 벌어진 깜짝 포옹 장면인데, 방영 직후부터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어요.
혹시 이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드리면, ‘나솔사계’는 ‘나는 SOLO’ 출연자들이 방송 종영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을 담은 스핀오프예요. 본편에서 미완성으로 끝난 관계들이 여기서 다시 진전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삼각구도가 생기기도 하면서 회차마다 화제성이 꾸준한 편이죠.
데이트권을 둘러싼 긴장감, 그리고 급반전
이번 회차는 데이트권을 두고 벌어지는 신경전이 꽤 팽팽하게 그려졌어요. 미스터 서는 원래도 데이트 방식이나 태도를 두고 여러 차례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었는데요, 앞서 “공평 모드 2:1 데이트에 불편vs배려”라는 논쟁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려 있었어요.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그는 유난히 말이 없고 표정도 딱딱하게 굳어 있었는데, 정작 자신이 데이트권을 받게 됐다는 사실이 확정되자마자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얼굴이 환해졌어요.
감정을 못 참고 나온 포옹, 스튜디오까지 술렁
문제(?)의 장면은 바로 그다음이었어요. 데이트권을 받아든 미스터 서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곧장 7기 옥순에게 다가가 포옹을 해버린 거예요. 미리 짜인 리액션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튀어나온 행동이었던 만큼, 7기 옥순은 순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옆에 있던 다른 출연자들 표정에도 놀란 기색이 스쳤어요.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엇갈렸는데요, “저게 나솔사계의 리얼함이지”라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한편, “상대 입장도 좀 살폈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함께 나왔어요.
7기 옥순의 애매한 리액션이 만든 논쟁
정작 온라인에서 더 뜨거웠던 건 7기 옥순의 반응을 두고 벌어진 해석 차이였어요.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놀라긴 했지만 딱히 거부하는 몸짓 없이 어색한 웃음으로 상황을 넘기려 했는데, 이 미묘한 태도가 오히려 논쟁에 불을 지폈어요. “이미 서로 호감 있는 사이인데 저 정도 스킨십이 뭐가 문제냐”는 옹호 의견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예능이어도 동의 없는 스킨십은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반박도 만만치 않았거든요.
사실 이런 반응 패턴은 연애 예능에서 낯설지 않아요. 포옹이나 스킨십 장면이 나올 때마다 ‘설렘’으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10기 영자 관련 에피소드에서 나온 포옹 신도 대체로 훈훈하게 받아들여졌었죠. 그런데 미스터 서의 이번 장면은 유독 ‘기습’이라는 단어가 따라붙을 만큼 예고 없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결이 좀 달랐어요.
캐릭터성이 만든 호불호, 앞으로가 관건
결국 이번 포옹이 이렇게까지 화제가 된 배경에는 미스터 서라는 인물이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가 크게 작용한 것 같아요. 포옹 자체는 그저 순수한 기쁨의 표현일 수도 있지만, 상대의 반응을 충분히 살피지 않고 곧바로 행동으로 옮긴 부분에서 “배려가 아쉬웠다”는 지적이 나온 거죠. 물론 반대편에서는 “그만큼 진심이라는 뜻 아니겠냐”는 훈훈한 해석도 있었고요.
앞으로 이 포옹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궁금해지는 지점이에요. 실제 데이트가 어떻게 흘러갈지, 그리고 7기 옥순이 미스터 서를 향해 어떤 마음을 갖게 될지 다음 방송에서 확인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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